작성자 : 양재철 | 작성일 : 2017/12/26 | 조회수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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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을 수 없던 길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딛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길도 있다 <중략> 우리 모두 도종환님의 글 처럼 지나온 시간 다시는 가도 싶지 않은 길도 있었고, 꼭 다시 가고 싶은 길도 저마다 있을 겁니다. 지난 12월 23일 태백산 산행은 저에게는 행복한 길이였고 이 겨울이 가기전에 다시 가고 싶은 길이기에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이 더 좋은데 귀차니즘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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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사진을 보니 그날 행복했던 태백산 산행이 기억이 떠오르네요^^
멋진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