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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편백 치유의 숲과 오색단풍의 만남~ 장성 축령산 편백숲과 문수사 당일

작성자 : 안학주   |   작성일 : 2017/10/30   |   조회수 : 301

2017년10월29일 장성축령산 편백나무숲에 갔다온 여행자클럽이용자입니다.

불편한 일이 있어서 여행자클럽에 알려드립니다.

오전에 축령산 편백나무숲에 가는 스케쥴이 되어서 (사실 오후에 잡혀있는 것이나 가이드가 차에 탑승후 오전으로 변경)

3시간 편백나무 숲길을 걷는 것으로 하여 버스안에서 시간을 가이드가 정했습니다.

산행 중간 쉬는시간에 시간조정이 있었습니다.

다들 일찍 걸어온다고 해서 30분 앞당겨 출발한다고 하네요.

일방적으로 통보 하듯이 정하고 ...........

그래저래 시간에 맞쳐서 추암마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문수사에 도착하여 시간을 정하였는데 너무 많이 시간을 준 뜻 합니다.

오후 3시 30분까지 버스에 오라고 하는데

제가 끝에서 두번째로 갔는데 3시 5분쯤에 버스에 갔습니다.

마지막팀이 3시 15분쯤에 갔으니....

다시말해 가이드가 스케쥴을 임의로 오전과 오후를 변경하고 시간을 앞당기고 

필요없는 데다 시간을 너무 많이 주고 있다는 말입니다.

화룡정점(크라이맥스)은 서울로 오는 중에 청주휴게소에 한번 쉬는데

19분을 주었읍니다.

19분을이 지나자 안온 사람에게 전화를 하는데 1분 정도 지났나

그분들이 당황했을것입니다.

너무 화내서 전화통화를 하더라고요.....

8분을 늦게온 여자일행(8명) 한테 가이드 생활 31년 동안 우동 먹는다고 늦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화를 내는데 너무 불쾌했습니다.

이런 화를 내는 목소리가 몇분간  이어지는 가운데 저는 무서웠습니다.

가이드는 시간을 줄여서 어딘가에 가야하는지 너무 서두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서울도착은 예정시간 오후 9시전인 오후 8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오직 가이드 만이 기쁜가 봅니다.

이런 일이 여행자클럽의 회원수를 줄이는 지름길인가봅니다.

다른 여행클럽을 알아보겠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입니다.

 

한줄답변결과
조태익 2017/10/30 14:02 코멘트삭제
안학주씨에 대한답변입니다.
오전,오후일정변경에는 전혀문제가 없었다고 봅니다.
문수사에서 1시간30분도 단풍이 일러 시간이 그렇지 문제없구요
축령산에서 2시간 30분은 전체분들이 일찍걸어서 30분을 조정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면 죄송합니다.

휴게소에서 본인과 상관없는 일로 불편하셨다면 사과하구요



다만 휴게소 문제는 당사자들에게 답변글로 대신합니다.

어제 간 조태익 인데도 조금 어이가없구요,사실도 왜곡하고 있네요.
저의 표현이 과했다고 당사자들은 받아 들일수있습니다.
근데요 저는 이분들이 단순히 늦었다고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사람이 어찌어찌 하다보면 늦을수 있지요.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양심,단체여행에서 기본 예의를 이야기하는겁니다.
1.10월29일 17시 51분에 청주휴게소 도착해서 18시10분까지 시간을 드렸습니다.
최현섭씨 일행은 버스에서 내리면서 19분에 어떻게 식사를 할수있냐고
일행들 끼리 이야기하는 이야기를 제가들었습니다.
본인들이 시간이 부족해서 먹을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시간에 관계없이
아무 생각없이 행동할수 있다는걸 이해할수 없습니다.
2.양해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 거짓말입니다.
제가 정확히 6시10분에 전화했더니 이제시킨 우동이 나왔는데,
어쩌고,저쩌고, 너무나 당연하듯이 이야기 했습니다.
보통 여행객들은 이렇게 하지요.
6시10분전에 가이드에게 전화해서 음식을 시켰는데,늦게 나와서
죄송하고,미안한데,조금 양해를 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해야 기다리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아닐까요?
가족끼리 가더라도 늦으면 기다리는 다른가족한테
걱정하고,미안해서 전화 하잖아요?
제가 53년동안 배워온 공동체 생활에서 실수할때 해야할
실수로 피해를 본 다른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하게 표현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치만 원인제공을 했으니 그또한 일정부분
억울하더라도 수용해야 되지않을까요?
이분들은 제 상식으론 이해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