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연 | 작성일 : 2017/07/04 | 조회수 : 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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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생각하게 했던 하루... 길고 길었던 바우길 코스의 답사가 끝나는 날.. 지금까지 했던 답사중 키로수는 제일 짧아 가방은 가볍고.. 몸은 반대로 무겁던(전날 음주로 인하여)... 행사 당일은 버스인 이유로 강릉에서 진입을 해야 하나... 답사 당일은 택시로 이동해야하여 횡계에서 진입 (1년만에 양떼목장도 구경~.. 종종 바람쐬러 가야겠다) 택시로 20분가량 이동하여 만난 안반데기(골프대회로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차량 밀림..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여기저기.. 공사...) 인터넷에서 봤던 표지판... 드디어 눈으로 확인 흐리다.. ㅠ..(제발 다음주 일요일은 비야 오지마라...난 산신령되기 싫단다) 다 안심어졌다...ㅠ 애들은 왜 이렇게 안자란건지...ㅠㅠ 마을분에게 여쭤보니.. 비만 오면 금방자란다한다... 워낙 물을 못먹어서 자란다하니.. 다음주까진 다 심는다하시네... 나도 다음주 올건데 ㅠㅠ(어여 자라라~~~ )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이날 배추를 많이 심고 있었다.. 바닥을 보니.. 정말 비가 와야겠구나... 그래도 9일은 오지마라... 얘는 감자다... 전엔 배추와 감자가 반반이었다는데.. 지금은 90% 이상이 배추밭... 개인적으로 이 멍에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제일 좋았다.. 바람도 시원~~~ 나를 위해 남아있던 오디... 이번주도 많이 많이 남아있어라... 우리 회원님들 맛있게 따 드실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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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서 빨리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