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서울 신 | 작성일 : 2017/05/06 | 조회수 : 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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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이번 징검다리 연휴기간 2박 3일동안 여행자클럽을 통해 증도, 청산도, 보길도 여행을 다녀 왔다. 오래간만에 느껴 본 아주 훌륭한 여행이었다. 여행코스도 좋았고, 나름 숙박과 식사(4식 단체식)도 좋았고 마지막 날 이슬비가 스믈스믈 내린 것을 제외하곤 날씨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특히, 서울서부터 여행 내내 여행자들과 함께 하며 여행을 어시스트한 여행자클럽 가이드와 운전기사님도 배테랑 가이드와 기사님이어서 무리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주셨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슬로시티 투어답게 시간적으로도 바쁘지 않게 여유있는 투어를 하였고. 청산도를 한 바퀴 도는 셔틀투어를 할 때는 사진작가 김광섭님이 승차하셔서 청산도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무료로 해설해 주셔서 또한 알찬 여행이었다. 서울의 찌든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짧은 기간이지만 힐링할 수 있게 되어 아주 만족스럽게 여행을 하고 사진을 정리 중에 문득 생각나서 후기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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