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도숙 | 작성일 : 2017/02/16 | 조회수 : 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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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번개... 하얀 편백나무와 함께 설원의 눈길을 기대하며 우리는 봄날이 벌써 와있는고즈넉한 문수사를 참배하였고 한식 부페의 신선한 야채쌈과 시골된장에 찍어먹는 고추 보름나물이 아쉬웠던 내겐 10가지이상의 나물로 비빔밥 한그릇에 돤장국으로 건강해지고. 미처 녹지못한 겨울의 하얀눈길따라 걷다보면 언덕배기에 봄날의 따스함에 겉옷 벗어걸고 편백나무숲의 향긋한 향으로 위로되는 순간. 몇 사람이나 치유되어갔을까??? 나도 커다란 평상위에 누워 편안히 치유의 순간을 누려본다. 눈이 없으면 어떠랴 미리오는 봄날을 맞이했으니 이 또한 성공적 외출이 아닌가. 감사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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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사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