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만식 | 작성일 : 2017/02/11 | 조회수 : 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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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재 선생님, 20여년 전 시작할 무렵부터 조용히 따라다니던 고객입니다. 오늘(2월 11일) 충남 홍성으로 가는 프로그램에 참가했었습니다. 그런데 의견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왜냐하면 계속 참가할 것이니까 다음과 같이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1) 오전 7시부터 올 때까지 제 아내를 비롯하여 여러분이 버스가 춥다고 말했는데도, 끝까지 외투를 벗지 못했습니다. 다른 때에는 더워서 정신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집에 오니 콧물이 나오네요. (2) 트레킹의 과정에서 곰보바위, 즉 정상에 도착한 뒤 어디로 갈지 몰라 두리번거리다가 사람들이 내려가는 곳으로 따라내려오다 보니 완전히 다른 코스로, 그러니까 트레킹이 아니라 도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트레킹을 반만 한 것이지요. 대부분이 그런 식으로 걸어온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는 우리가 지시를 잘못 들었다고 핑계를 데더군요. 제대로 따라내려온 사람은 서너 명인 것 같았습니다. (3) 한용운 생가터에 갔을 떄 3시에 도착했는데 4시까지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3시 40분쯤 화장실에 갔는데, 아내에게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나만 빼놓고 다 왔으니, 얼른 오라는것이었습니다. 40여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대변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는 내내 무진장 고생을 하였습니다. 알다시피 휴게소에서 15분 쉬는 게 전부라서 오는 내내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물어보니, 내가 화장실에 있다는데도 가이드가 전화하라고 독촉하여 전화했다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여행자클럽에서는 지난 20여년간 처음이어서 혹시나 이런 부주의가 나중에 안전사고로 이어질까 두려워 말씀드립니다. 이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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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반드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기사에게 확인하니 히타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고정난 것은 아니고 약하게 틀어났다고 합니다.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2) (3) 은 조금 더 교육하여서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죄송합니다 더욱 반성해보고 가이드 교육을 하며 고객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여행자클럽 최욱재 올림
여행자클럽을 위하여 여행하시면서 불편한점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즐거운 여행이 되셨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불편을 끼쳐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선생님 주신 말씀 깊히 새겨 더 좋은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