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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장봉도 섬트레킹

작성자 : 권용진   |   작성일 : 2016/08/17   |   조회수 : 1,166

'천혜의 섬' 장봉도~~

광복절 연휴   고속도로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교통체증과 다르게
서해안  인천공항 인접한 삼목항에  광화문 출발하고  
한시간여만에  도착했다

연휴  시작일  마지막 휴가를 즐기러
장봉도 에 들어가려는  많은 승용차들이
길게 줄서 있다

그렇게 30분을 기다려  우리가 타고온
버스와 함께 40분만에  장봉도  도착~~


대표님의 간단한 약도를  보며  우리가 걸을
코스 설명을 듣고  트레킹  시작~~

전국이  폭염으로 강타한  날씨~
장봉도 섬에도  예외는 아니다  초입에서부터
몇걸음  올라가는데도  땀이 주루룩
그래도 정글숲처럼 소나무  참나무로된
숲을 걷는다


섬의 형태가 길고 산봉우리가 많아 장봉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한다

능선에  오르면 섬  양쪽에서 불어주는
마파람이   모든  힘듦을  다  씻어간다


낮고 작기에 서로 맞닿으며 끝없이 이어진 봉우리들은

섬안 어느 봉우리를 올라도 섬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기자기한 멋이

곳곳에 배어 있고 봉우리 봉우리를 걷다보면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과 아기 자기한 마을의 모습에 섬과 하나가 된다.

 

간간이  긴의자가  있어 쉬어 갈수 있고
봉우리마다 팔각정 쉼터가 있어
풍광도  보고  지루하지  않는  트레킹 코스이다


시원한 가을날~~ 

파아란 가을바다에 가을하늘을  품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휘센  바람보다도 시원한

이 바람을  맞으러 나는  이곳을  다시 걷고 싶다.


 

한줄답변결과
푸른미소 2016/08/18 18:22 코멘트삭제
휘센바람보다 더 시원하다니!! 저도 언젠가 한번 가보고싶네요~
걷는이 2016/08/17 16:42 코멘트삭제
가을에 가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좋을거 같은 코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