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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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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와 여수갯가길 (3월13일)

작성자 : 바자울로   |   작성일 : 2016/03/16   |   조회수 : 676

달리고 달려서 우두리항에  도착합니다
국내최초인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으로 넘어가면신이대 ( 화살을 만드는 나무 ) 가 섬 전체에 자생하여 " 죽도 " 라고도 부르는 오동도로 연결됩니다
오동도는 동백꽃과 더불어 신이대 후박나무등 울창한 숲터널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돌아볼수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입니다.


굴,미역,파래등 갯것하러 다니던 삶의길...
2코스는 갯가길,숲길,비렁길이
어우러진코스로 2코스중 가장 하이라이트인 두문포ㅡ계동까지 오른팔로 바다를 벗삼아 팔장끼고 싸드락싸드락 걷다보면 수백명이 앉을수 있는 너럭바위를 만나고 하얀등대도 만나고....
너럭바위에서 잠시 쪽빛바다를 보며 여유를 만끽하니 주변이 산자고 군락지입니다
먼걸음 하였다고 고개를 내밀며 하얀웃음으로 반겨주네요
갯가의정취를 느끼고 힐링되는 행복을 만날수 있는 여행지! ! !
강추합니다

 

한줄답변결과
유랑자 2016/03/16 13:39 코멘트삭제
다시한번 가고픈 여행이였습니다. 너력바위에 앉아서 보는 풍경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여행에서 항상 웃으며 친절하고 상냥하게 안내하는 가이드님의 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하며 많은 가이드님들을 접하지만 이분처럼 준비되고 완벽한 분은 처음이였습니다.
아마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가이드님 건강하세용~~!
지니알랍 2016/03/16 12:26 코멘트삭제
쪽빛 바다를 보며 걷는 갯가길과 해상 케이블카에 짜릿한 기분 저절로 힐링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