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을 다녀왔어요~

축제 전이기도 하고 꽃샘추위로 기온이 좀 낮아 꽃이 피었을까 살짝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양지와 길가 쪽은 꽃들이 많이 피었더라구요

3월18일부터 구례와 광양 모두 차례로 축제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일주일 상간으로 꽃들이 아주 만발할것 같아요

섬진강을 끼고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져 있는 매화마을이 정말 예뻤답니다.

축제 1주 전인데도 이미 행사장들은 곳곳에 열어 맛있는 파전과 국수, 매화 막걸리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어요

구례 산수유 마을은 축제가 시작되면 차가 쉽게 들어갈 수 없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한주 전이어서인지 편하게 들어왔어요

매화보다는 아직 산수유가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산수유마을의 아래 쪽은 역시나 예쁘게 폈더라구요

아직 봄 나들이 계획을 안 세웠다면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 다녀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봄꽃을 마음껏 즐기고 올 수 있답니다^^